■부산은행,中企지원자금 3000억 공급
부산은행은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은행은 원자재 가격급등 및 조류독감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고 신용보증기금 및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대출한도는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는 경우 업체당 최고 3억원 이내이며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는 경우 업체당 최고 1억원 이내이다.

■산업은행, 원자재난 中企에 30억 지원
산업은행은 원자재 확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긴급 운영자금으로 3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별지원 대책을 수립,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산은은 또 1천억원 규모의 ‘원자재 애로 기업 특별 운영자금’을 조성하고 업체당 20억원 한도에서 장기 저리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기업들이 요청할 경우 대출금 기한 연장과 신용장 한도 증액 등의 지원 조치도 적극 강구할 예정이다.

■공제기금대출금 상환 유예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업체들 중 폭설 피해를 입은 업체에 대해 대출한도 확대와 대출금 및 이자상환(최장 6개월까지)을 유예해주기로 했다.
대출한도는 부도어음대출과 어음 및 가계수표대출은 부금잔액의 10배, 단기운영자금대출은 부금잔액의 5배등 최고 한도로 지원된다.
기존 대출의 경우 부도어음대출 분할상환금과 단기운영자금대출 이자 및 상환금액은 납부가 6개월까지 유예되며 유예에 따른 연체이자도 면제된다.
또한, 피해업체의 자금사정을 감안해 매월 납부하는 공제부금도 최장 6개월까지 납부가 유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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