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에스텍㈜의 일부 임원과 사원 주주들이 ㈜동성화학을 새로운 최대 주주로 영입하기 위해 의결권을 위임하는 등 자신들이 근무하는 회사의 경영권을 넘기는 M&A(기업 인수·합병)에 동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를 주도한 일부 임원과 간부 사원들이 회사측에 의해 해고되고 에스텍이 법적대응에 나서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동성화학과 에스텍㈜에 따르면 신발 밑창용 폴리우레탄을 생산하는 동성화학은 지난 13일부터 에스텍을 M&A하기 위해 5월 20일까지 에스텍의 주식 200만주공개 매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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