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디지털콘텐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한남대는 최근 배재대, 대덕대, 혜천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콘텐츠산업 멀티형 인재양성 교육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NURI) 대형과제로 교육부에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천300여㎡ 규모의 디지털콘텐츠센터를 구축해 모션그래픽, 게임, 영화, 영상 등 모든 분야에서 실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과 기자재를 갖춘 뒤 연간 1천여명의 학생을 제작에 참여시켜 이 분야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것.
한남대 등은 사업과정에서 대덕밸리의 원천기술을 교육프로그램에 활용, 연구소와 대학 및 산업체를 잇는 융합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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