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주)영빈의 최정빈(51)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주)영빈은 면사, 화섬사, 혼방사 등을 이용한 자카드 직물류와 레이스류 및 커튼, 침구, 카펫 등 홈인테리어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 사장은 지난 78년 10월 회사를 창업했다. 제직기술(Jacquard), 디자인설계기술(CAD), 광폭지가공기술 등 지난 20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주)영빈의 자랑거리는 ‘영빈기술연구소’다.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샘플, 각종 자료들을 DB화해 기초 원단부터 봉재공정까지 완벽한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사장은 유럽 등 선진국의 기업들과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생산성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해 들여온 이태리산 자카드직기, 독일산 레이스직기 등은 국내 최대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주)영빈의 이같은 R&D투자 덕택에 이 회사는 연간 4백만불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벤처기업 지정, 유망·우량기술기업 지정,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선정, ISO-9001인증서 획득 등의 화려한 경력을 통해 정부·공공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영빈의 본사는 현재 대구 달서구 월암동 925-10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문의 : 053-58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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