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비즈니스를 위한 에티켓]글로벌에티켓 - 필리핀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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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비즈니스를 위한 에티켓]글로벌에티켓 - 필리핀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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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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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인구의 98%가 기독교로 이중 개신교 3%, 예수교와 토속종교 5%를 제외한 나머지 85%가 카톨릭 교도이다. 그래서 필리핀의 웬만한 곳에는 카톨릭 교회가 산재해 있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카톨릭적인 색채가 풍기는 나라다.
원주민인 말레이계를 모체로 스페인계와 중국계의 혼혈인이 대부분인 필리핀 사람들은 동양인이면서도 서구적이며 종교적인 소양이 몸에 배어 있다.
특히 스페인의 혈통을 이어받아 내성적이면서도 격정적 외향성을 띠는 밝고 뜨거운 혈기를 지니고 있다.
필리핀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은 매우 모욕적인 행동으로 간주되며, 손가락으로 탁자를 두드리는 것은 여성에 대한 모욕의 의미가 될 수 있다.
특히 제3자 앞에서 상대방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는 피해야 한다. 한국식의 지나친 농담 등은 이 나라에선 상당히 큰 결례이며, 때론 상대방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편 가벼운 악수는 여자나 남자 모두에게 청해도 무난하다. 선물을 받으면 보는 이 앞에서 풀어본다.
외국문물의 영향을 깊이 받아 사고방식의 개인주의화 및 서구화가 보편화 돼 있기 때문에, 필리핀 바이어도 서방국가의 그들에게 하는 것처럼 에티켓을 지켜 준다면 특별히 요구되는 비즈니스 에티켓은 없다.
단,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고유문화와 융합해 그 성격이 특이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판을 받거나 의견이 일치되지 않을 때 자존심이 쉽게 상하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낙천적이고 활동적이지만, 빌미를 잡으면 전투적으로 돌변해 최대한의 것을 얻어내는데 이러한 습성도 식민지배의 소산일 수 있다.
영어 통용에는 문제가 없다. 영어가 사업·행정·교육상 그들의 언어이다. 사업상에 있어서나 손님을 초대할 때 미국식 관습이 보편화돼 있으므로 대접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편견 없이 바라본 그들은 미소를 짓고, 따뜻하며 다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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