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제조합(이사장 윤영석·두산중공업 부회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우수품질 인증제품 품질보장사업’을 현재 실시하고 있는 우수품질(EM) 인증제품뿐만 아니라 신기술(NT)인증, 자원재활용(GR)인증, 환경설비(EEC)인증 등 4개 인증제품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기계공제조합은 신기술개발 의욕 고취 및 우수품질 인증제품의 시장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인증대상을 이처럼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우수품질 제품의 보증실적이 현재까지 2백억여원에서 8백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계공제조합은 보증한도도 늘려 입찰보증과 계약보증을 현재 출자지분의 10배에서 20배로 확대하며, 하자보증은 기존 출자지분의 50배에 손해배상보증 50배를 추가키로 했다.
인증제품 품질보장사업은 산업자원부가 기계공제조합을 통해 인증제품에 대해 입찰, 계약, 차액, 지급, 하자보증 등 수요창출에 필요한 보증을 서주는 사업이다.
일반보증의 3분의 1 수준의 수수료와 무담보 신용만으로 인증제품 생산기업을 지원해온 사업으로 현재까지 1천2백16건 2백22억원의 보증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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