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부두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컨테이너부두 평가시스템’이 도입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컨테이너부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평가시스템 구축방안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해양부는 △부두 생산성 △이용자 만족도 △안전도 이행실태 등 세 분야에 걸쳐 컨테이너부두를 평가하고 부두별 처리실적, 소비자 만족도·항만 보안 등에 대한 평가도 포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 대상 항만은 우선 부산항과 광양항으로 하고 이들 부두에 대한 시행결과를 분석해 향후 양 항만에 대한 통합 평가 및 인천·평택항 등 타 항만에 평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해양부는 6월중으로 평가협의회 구성 및 평가지표안 선정을 마치고, 7월부터 분기별로 생산성 및 만족도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 내년 3월중으로 평가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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