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기여해 온 금융기관과 관계자들이 대통령 표창과 훈·포장 등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은 국무총리를 비롯한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중소기업금융지원상' 시상식을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4층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실적이 우수한 금융기관과 금융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영예의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은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이, 국무총리 표창에는 ㈜조흥은행(은행장 홍석주)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은 은탑산업훈장에 홍기택 국민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철탑산업훈장에 김훈규 하나은행 부행장보, 석탑산업훈장에 서동면 우리은행 부행장 등 총 73명의 모범금융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김석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준호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석영 중소기업청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유채 중소기업 진흥공단 이사장, 김종창 중소기업 은행장 및 홍석주 조흥은행장 등 금융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석수 국무총리는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실적이 우수한 금융기관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금리인하, 적극적인 신용대출 확대 등을 통해 우리경제를 이끌어갈 쌍두마차 중 하나인 중소·벤처기업의 고질적인 자금난 해결을 위한 금융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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