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혈당저하 효과가 뛰어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천혜경 박사팀은 제일약품㈜, CJ㈜ 등 제약업체들과 공동으로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당뇨병(제Ⅱ형) 치료제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Ⅱ형 당뇨병은 유전적 영향이나 인슐린 분비 장애로 인해 주로 성인에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이 후보물질을 이용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가 앞으로 임상실험을 거쳐 5~10년 이내에 개발될 예정이어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500만여명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1억3천만여명이 당뇨병에 시달리고 있고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천300억달러(약 1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