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 전문업체 오늘과내일(www.tt.co.kr)은 기존의 리눅스 기반 호스팅등록 서버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서버2003 기반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늘과내일은 이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호스팅서비스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전환에 필요한 개발도구와 기술을 지원받고 공동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이 회사 이인우 사장은 “호스팅시장이 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안정성과 부가기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윈도 서버2003 기반 호스팅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오늘과내일은 지난해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호스팅업계 10위권에 올랐다.
고도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기업 업무용 전산환경에 IBM 메인프레임, 유닉스, 윈도 서버 등이 주로 쓰이는 것과 달리 웹호스팅용으로는 도입비용이 저렴한 리눅스기반 서버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며 윈도서버는 10~20%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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