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자전거 제조 기술교육 실시

중소기업청은 5일부터 7일까지 고급자전거 프레임 제조기술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현재 고급 자전거는 전량 수입되고 있어 지난해 자전거 연간 수입액이 부품을 포함, 4천600만달러에 달했다”며 “쇠퇴하고 있는 자전거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급 자전거 제조기술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생산을 원하는 기업에게는 기술지도와 더불어 연구개발지원, 생산자금 융자 등 각종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중소기업 기술정책과(☎042-481-4437)로 하면 된다.

아프리카·중동 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내년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개척단 파견은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등 미개척 수출 유망국가들의 틈새시장을 파고들기 위한 것으로 의료용품, 기계·부품류, 생활용품, 전기용품, 문구 및 잡화류 등의 제조업체가 참가대상이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7일까지 중진공 수출지원팀(☎769-6599)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경련, `중국정보핸드북’ 발간
전국경제인연합회 동북아센터는 일본 미쓰비시 종합연구소가 매년 발행하는 `중국정보 핸드북’을 번역한 `중국정보 핸드북 2002-200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중국 경제에 관한 각종 통계와 분석자료, 중국 권력기관의 구조와 인사 등이 실려 있으며 특히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와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의 영향을 분석한 특집기사도 담겨 있다.

우수 산학연 컨소시엄 선정
중소기업청은 성균관대학교, 전자부품연구원 등 22개 기관을 `2001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 등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각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작년 한해동안 총 2천516개 중소기업이 178개 대학·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허·실용신안 출원 723건 등 총 4천238건의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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