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전시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KOTRA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5개 유관기관과 ‘한국기계산업대전 2005’ 합동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국기계진흥회와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 각각 주관해 온 ‘한국기계전’‘서울국제공구 및 관련기기전시회’‘금속산업대전’등 3개 전시회가 통합해 대규모로 치러진다.
내년 5월 문을 여는 KINTEX에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체 전시면적이 5만4천㎡, 참가업체가 역 2천개사(3천여부스)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공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3개 기계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해외홍보와 바이어 유치 등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