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정부가 전자정부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의 협력을 요청, 국내 SI(시스템통합)기업들의 브루나이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브루나이 수도인 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개최된 한·브루나이 전자정부 협력세미나에서 페힌 하지르 브루나이 정통부 차관이 전자정부 구축에 한국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브루나이 정부는 IT(정보기술)산업 발전을 위해 전자정부 및 인프라 구축 등 32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오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를 기간으로 하는 제9차 5개년 기간에 10억달러를 IT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 대표단은 세미나에서 ‘전자정부 구축 국제동향과 한국의 대응’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구축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브루나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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