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임직원의 기(氣)도 살리고 보다 많은 견문을 쌓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직원 해외연수를 보내는 기업들이 많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환경가전 전문기업 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은 지난달 회사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웅진’이라는 의미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Waa(Woongjin Advanced Abroad)’를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배낭여행’을 지원함으로써 도전의식과 국제감각을 고취하고 있다.
광고대행사 코래드는 정만석 사장 등 임원 7명이 최근 받은 성과급의 절반씩을 내놓아 5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 대리이하 전 직원 64명을 대상으로 최근 일본 연수를 실시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20명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중국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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