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자동화 및 항만운영·물류 소프트웨어 개발과 컨설팅업체를 겸하고 있는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림)가 해외 마케팅 능력이 떨어지는 국내 중소 IT업체들의 솔루션 수출을 대신해 주는 ‘솔루션종합상사'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탈소프트뱅크는 25일 발표한 회사의 장기성장전략에서 “14년간 항만운영 및 물류 소프트웨어를 수출한 경험과 해외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역량을 극대화하고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추는 차원에서 솔루션 수출 종합상사로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탈소프트뱅크는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IT기업의 솔루션 중 해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발굴해 해당업체와의 역할분담 등을 통해 최적의 고객서비스 전략을 마련해 해외입찰 등을 통해 수출하기로 했다.
또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이 부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자금지원 등 육성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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