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25일부터 9일27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
- 재난·화재, 보안·치안, 산업·건설, 교통·해양, 공공안전서비스, 드론 등
-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포함한 국내 바이어 및 글로벌 바이어의 참여 확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에서는 대한민국 안전산업의 최신 혁신제품 및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오는 9월25일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분야 종합 전시회다.

본 전시회는 지난해 687개 기관·기업이 참가하고 5만4773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올해에도 보다 성장된 박람회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는 맞는 안전산업박람회는 재난, 산업안전, 보안·치안 및 공공서비스 등 총 9개 분야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안전이슈를 반영한 특별관을 신설하였다.

사회재난으로 분류된 미세먼지를 집중조명하는 ‘미세먼지 특별관’을 통해 미세먼지 관련 안전제품 및 대응책을 선보일 예정이며 로봇, AI,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과 제품으로 구성된 ‘혁신성장관’에서는 최신 안전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SOC시설 노후화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으로 높아진 불안감에 대응하기 위해 ‘SOC 안전존’도 눈여겨 볼만 하다.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시흥시, 포항시,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정부부처, 지자체가 참여하며 롯데물산, 평화엔지니어링, 대영에스엔에스,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지에스아이엘, 아라테크 등 500여 개 기업, 1,00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어 국내를 대표하는 안전산업의 신기술과 기술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되었다.

KOTRA에서 직접 유치하는 해외 안전산업 분야 기관 및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에는 올해 25개국 84개사의 바이어가 참여를 확정지어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수요처 및 대기업과 참가기업 간의 협업 체계 구축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어 Pre-Match 프로그램’, 경기도 관내 소재 기업 대상으로 퇴직한 시니어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해외 수출 및 판로 개척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5060 퇴진인력 매칭 프로그램’ 또한 참가기업의 실정에 맞는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들의 신제품 및 신기술 특허 출원 및 공공조달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산업 특허·조달 설명회’와 박람회 참가기업 대상 올해 새로운 혁신제품, 서비스, 기술을 선정하는 ‘K-SAFETY AWARDS 2019’ 등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박람회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람회와 함께 다양한 컨퍼런스 또한 예정되어 있다. 안전산업 특허·조달 설명회, MCR캠페인 활성화방안 국제 컨퍼런스, 재난안전 정책 세미나, 대한민국 안전사회 연구회 학술대회 등 50여 개의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3일간 회의실 2층, 3층에서 개최된다.

그 밖에도 개막식,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전체험마을 등의 부대 행사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마련되어 참관객들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8개 국가에서 재난관리 기관장이 방문하여 국내 안전 기술을 참관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새롭게 개최되는 ‘2019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함께 제1전시장에서 동시개최 되어 안전관련 분야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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