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정무역이 뜬다] 회사서 커피만 골라 마셔도 공정무역 동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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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정무역이 뜬다] 회사서 커피만 골라 마셔도 공정무역 동참 가능
  • 중소기업뉴스
  • 호수 2231
  • 승인 2019.09.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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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출시하는 것만은 아니다. 기업 내 직원 및 고객들에게 커피, , 음료 등을 공정무역 인증제품으로 제공하면 공정무역 운동에 동참하는 공정무역 기업이 될 수 있다.

전 세계 국제공정무역기구 사무소에서는 동일하게 공정무역 인증캠페인이 네 가지를 진행한다. 기업단위의 사내공정무역’,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공정무역캠퍼스’, 지방자치단체 혹은 마을 단위로 이뤄지는 공정무역타운’, 그리고 종교인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공정무역 종교단체프로그램이다.

사내 공정무역은 기업이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직원,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일상 업무 속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동참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내 공정무역 인증기업은 직원 휴게실과 카페테리아, 회의실 등에서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소비하고, 사내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총괄할 책임자와 부책임자를 지명한 경우 신청 및 인증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루이비통, 위키트리, 코스맥스, 에이프로젠 등을 비롯해 공무원 협동조합, 레스토랑, 카페 등 산업분야와 관계없이 다양한 기업이 사내 공정무역인증을 받았다.

사내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기업의 경우, 직원들에게 안전성, 신뢰성, 윤리성이 담보된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제공하고, 윤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원들은 업무 시간 중 커피 한 잔으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기업에 방문하는 고객 및 소비자들에게도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된다.

공정무역 캠퍼스의 경우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학생들이 교내 공정무역 동아리를 구성하고, 공정무역 관련 교육 및 활동을 한다면 공정무역 캠퍼스인증을 받게 된다. 영국의 경우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비롯한 2500개 이상의 공정무역 캠퍼스가 있으며, 뉴질랜드와 호주, 캐나다와 독일 등의 많은 학교가 공정무역 캠퍼스인증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Dulwich college Seoul, 가톨릭대학교가 공정무역캠퍼스로 활동하고 있다.

광역·기초자치단체정부와 의회, 사업체, 지자체 산하 단체 및 기관 등 포괄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공정무역타운 프로그램이 있다.

공정무역타운 프로그램은 지자체에서 공정무역 지지 결의안(조례)를 통과시키고, 지역 다수의 유통사 및 커뮤니티 조직이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사용할 경우 인증을 받게 된다. 세계 최초의 공정무역타운으로는 영국 가스탕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부천시가 최초의 공정무역타운 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 종교단체란 공정무역 상품을 사용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공정무역을 지지하는 단체를 말한다. 모든 종교단체가 공정무역 종교단체 인증 프로그램에 지원 가능하다. 공정무역 종교단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종교 행사와 모임에서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소비하고, 공정무역 행사를 통해 신도들과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제고를 실천해야 한다.

 

- :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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