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합뉴스>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일본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의 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 첨단 연구 장비를 갖춘 '중앙기기센터'를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 소자 클린룸(FAB)과 실리콘계 반도체 공정, 마이크로 가공, 계측 시뮬레이션 및 나노·바이오 분석을 위한 공용장비 등 170여 대의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DGIST는 중앙기기센터를 통해 국내 중소업체에서 개발한 소재가 대기업 검증 관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소재·소자에 대한 검증, 분석,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재, 로봇·자동차·장비, ICT(정보통신기술), 생명·바이오, 분석·실증 5개 분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운영해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용 신청은 DGIST 홈페이지(http://smbrnd.dgist.ac.kr)나 이메일(smbrnd@dgist.ac.kr), 전화(053-785-31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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