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최근 서울 강서구 노인요양시설 쟌쥬강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한 끼’봉사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김원길 중기사랑나눔재단 부이사장, 오정연 아나운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유현수 셰프, 김영래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송기윤 중소기업 성공을 돕는 사람들 회장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최근 서울 강서구 노인요양시설 쟌쥬강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한 끼’봉사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김원길 중기사랑나눔재단 부이사장, 오정연 아나운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유현수 셰프, 김영래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송기윤 중소기업 성공을 돕는 사람들 회장

 

기업 경기불황에도 중소기업들의 온정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서울 강서구 소재 독거노인 무료요양시설인 ‘쟌쥬강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김원길 부이사장(바이네르 대표), 오정연 이사(아나운서) 등 재단 관계자와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향상시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자재를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 들에게 대접해 그 의미를 더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등 유명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한 유현수 셰프가 직접 한식 메뉴 10여 가지를 조리했고, 봉사단은 김치 겉절이를 만들어 배식을 도왔다. 식사 후에는 말벗봉사와 요양시설 내부 환경개선 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김원길 부이사장은 독거노인들에게 신발 30여켤레도 기부했다. 김기문 회장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아직도 우리 주위에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중소기업계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 재단은 중소기업 임직원 연합봉사단 운영,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전국각지 복지시설 76여곳에 1억원을지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