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달 사이 원화 약세가 지속하면서 교역상대국 통화 가치와 물가변화를 고려한 원화값이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제결제은행 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교역상대국 환율과 비교한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지수(2010년=100)는 105.05로 2016년 2월(104.82) 이후 가장 낮았다. 실질실효환율이란 교역상대국에 대한 각국 통 화의 실질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수가 하락했다는 것은 해당국 통화의 실질 가치가 하락 했다는 의미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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