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명품대학의 운영에 들어갔다.

소상공인 명품대학은 6주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론은 관악·구로·동작·서초·성동·송파 등 6개 자치구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실습은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이나 예비 창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론은 고객관리, 고객을 사로잡는 진열 기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기업가 정신 등을 가르친다.

실습은 미용, 제과·제빵, 플로리스트, 선물 포장 등 4개 업종 명장이 3~6회에 걸쳐 노하우를 전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연합회(1522-0500),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1577-6119)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게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 비율 우대, 보증료율 0.2%포인트 인하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이번 교육으로 서울의 소상공인이 성장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