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기중앙회, 中企활력 ‘소통채널’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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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 中企활력 ‘소통채널’ 급물살
  • 이준상 기자
  • 호수 2233
  • 승인 2019.09.30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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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김기문 회장 긴밀 간담

박 장관 “협동조합 간 협업 촉진할 것”
김 회장 “규제 개선에 앞장서 달라”
화평법·화관법 완화 등에 공감대
지난 2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 박 장관,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 박 장관,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박영선 장관과 중소기업계 대변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관련한 정책을 장관께서 발 빠르게 대안을 찾아줘 중소기업들이 희망을 갖고 일하고 있다“(박영선 장관) 취임 이후 정책적 부분이 현실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중소기업계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연결의 힘이 필요하며 중소기업간 연결의 결정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기부는 조합원을 넘어 조합 사이의 협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인프라 구축, 자금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과 김기문 회장은 각각 정부와 업계를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긴밀한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박 장관은 지난 48일 취임 이후 같은 달 25일 중소기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당시 박 장관과 김 회장은 분기별 1회씩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개월만에 마련된 이번 두 번째 간담회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 업종별 중소기업단체장 등 중소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들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4개 분야, 15개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전달했다.

먼저 기술·상생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수요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기술개발 중소기업의 R&D 지원 확대 스마트공장의 확산을 위한 지원과 동시에 고도화·표준화가 시급하다는 요청이 나왔다.

중소기업의 자금 분야에서는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조합 전용 공동사업자금 지원 확대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및 신보·기보를 통한 담보대출 시 대·중소기업간 보증료율 차별 금지 등이 논의됐다.

판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확대 협상에 의한 계약 낙찰하한율 상향 조합 추천 수의계약 한도 상향 등이 건의됐다.

끝으로 규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의 심각한 경영난을 초래하는 개정 화평법 시행 재검토 및 화관법의 취급시설 기준 유예기간 추가 부여 승강기 인증제도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는 중소기업인의 호소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중소기업계는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보호법 개정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병역대체복무제도 현행 유지 소상공인 집적시설인 유통상가단지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박영선 장관에게 요청했다.

김기문 회장은 내수부진, 한일 갈등과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 스스로의 혁신과 노력을 강조하면서 위기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특히 개별 중소기업 생존의 문제를 넘어 해당산업 자체가 침체될 수 있는 규제사항들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중기부에서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영선 장관은 화평법, 화관법 규제 완화 등의 건의에 대해서는 업계 입장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며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AI 기반의 데이터 활용과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제조 데이터 센터·플랫폼구축과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위한 개방형 경쟁 플랫폼 확산과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발굴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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