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이 지난달 19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은희준 주식회사 한국폴리우드 대표이사(사진)를 차기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2013년 국내 합성목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합성목재조합은 은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이사로 조분형 ㈜본우드 대표, 한태일 ㈜더우드 대표, 이승태 ㈜도일에코텍 대표, 양홍춘 ㈜하성 대표, 류성모 동양기업㈜ 대표, 김신성 ㈜한라지엔씨 대표를 선출했다. 감사에는 박준남 경동산업㈜ 대표, 김보수 ㈜남경에스텍 대표를 선출했다. 

또한 정관개정,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건, 규약제정 등 안건을 처리했다. 조합은 이번 총회 및 은 이사장 취임으로 조합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은희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합성목재업계 발전에 조합이 앞장서서 대변하고 역할을 함으로서 조합원의 경영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은 이사장은 “당면과제인 직접생산 확인, 중소기업간 경쟁물품지정, 나라장터 활성화, 공동사업을 통한 조합원 권익보호와 판로확대 등 업계 애로를 수시로 파악 관계기관 등에 건의, 애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60여 업체가 합성목재조달시장의 70%이상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조합은 향후 단합된 힘으로 업계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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