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사이언스 황을문 회장 “문화경영 접목해야 청년인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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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바이오사이언스 황을문 회장 “문화경영 접목해야 청년인재 유도”
  • 손혜정 기자
  • 호수 2236
  • 승인 2019.10.21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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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 대학 및 기업체, 연구소, 국가기관과 대학병원 등에 바이오 연구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시약, 기기, 소모품, 생산 원재료와 서비스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84년 설립해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바이오인프라 사업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제2의 도약을 위해 헬스케어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피부미용 의료기기 등 메디컬 에스테틱과 기능성 발효화장품 등 코스메틱 분야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예방 진단 분야에서 서린생명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치매 및 임신중독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건강 위생 분야에서도 현재 친환경 위생 살균 제조장치 제품군을 다양화해 홈케어 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을문 회장은 문화경영 실천하는 CEO로 잘 알려져 있다.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독서 습관은 공을 들여 정착시킨 문화다. 입사한 직원은 3개월 동안 12권의 필독서를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고, 직원들도 회사가 선정한 200권의 필독서를 읽는다. 하지만 강제성을 띤 독후감 쓰기는 하지 않는다. 대신 책을 읽으면서 감동받은 구절을 그대로 사내 게시판에 올리고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지에 대한 생각을 덧붙이는 독서발췌일기를 쓰게 한다. 1995년에 시작돼 회사 지식경영시스템에 벌써 1만여 건의 독서발췌문이 DB화돼 있을 정도다.

웃음 문화도 빼놓을 수 없다. 오전 9시와 4시경에 경쾌한 노래에 맞춰 즐거운 율동을 한다. 웃음을 통해 직원들은 자신감을 얻고, 자신감을 통해 능동적인 업무자세를 확립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문화와 삶을 하나로 접목시켜 신나는 일터를 제공하고 일과 스스로 일하고 삶을 누리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황을문 회장은 이제는 청년들이 일할 회사를 정할 때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살펴보고 기업을 선택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구성원들의 가치관, 일의 능률 등에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린은 글로벌센터를 통해 세계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린생명과학연구소를 확장 개소해 예방진단 분야에서 산··연 공동으로 분자진단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조기진단 제품 출시를 위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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