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먼트조합, 박평재 부회장·임선명 ·최돈진 이사장 동참

지난 23일 최돈진 강원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임선명 전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각각 성금 1000만원씩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 이사장, 임 이사장, 김원길 재단 부이사장.
지난 23일 최돈진 강원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임선명 전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각각 성금 1000만원씩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 이사장, 임 이사장, 김원길 재단 부이사장.

 

연말을 앞두고 중소기업계의 온정 나눔이 기부릴레이로 확산되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최근 중소기업계 기부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과 박평재 중기중앙회 부회장으로부터 각 2200만원과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대외수당을 매월 기부하는데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난 7일 권혁홍 중기중앙회 부회장의 5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본격 확산되고 있다.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고병헌)은 지난 21일 재단에 2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육군 25사단과 행복장학회에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은 어뮤즈먼트산업 뿐만 아니라 전시회 개최, ··연 연계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파주 적성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후원금은 고병헌 이사장의 요청에 따라 육군 25사단 장병의 군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위문품 전달에 1100만원이, 파주시 행복장학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1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재단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초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15대 이사장에 당선되고, 중소기업중앙회 26대 부회장으로 위촉된 박평재 부회장은 사랑나눔재단에 매년 300만원 이상 성금을 전달하며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에 앞장서왔다.

홀인원의 기쁨을 기부를 통해 나눈 중소기업인도 있다. 임선명 전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최돈진 강원도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23홀인원패의 행운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재단에 각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두명의 이사장은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열린 중소기업리더스포럼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으로부터 홀인원패를 수상한 바 있다. 재단은 성금을 운동에 재능을 가진 저소득가정 장학생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김영래 재단 이사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중소기업계의 경제타격이 큰데도 불구하고 기부에 나서 준 모든 중소기업인에게 감사하다내년 재단사업이 더욱 확장돼 중소기업계의 인식을 개선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업 자녀를 대상으로 희망드림장학생을 매년 선발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