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호일)은 최근 그리스에 거점기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싱가포르 및 중국 상해와 올해 7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은 4번째 해외 거점기지다. 특히 이번 그리스 거점기지는 선주가 모여 있는 해운 중심지에 위치한 곳으로 조합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스 글리파다 거점기지 사무실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강호일 이사장을 비롯해 그리스 대한민국 대사 및 코트라 아테케 무역관장을 포함한 협력 기관과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강호일 이사장은 “KOMEA 그리스거점기지를 국내업체들이 활발히 활용하여 해외수출 증대를 통해 침체된 조선기자재 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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