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옷가게·학원 등 골목상권 내년에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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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옷가게·학원 등 골목상권 내년에도 어렵다
  • 이권진 기자
  • 호수 2238
  • 승인 2019.11.04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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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19개 주요 골목상권 업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골목상권 경기가 내년에도 부진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특히 인테리어··학원 등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골목상권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매출과 순수익이 두자릿수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연은 19개 업종 평균 매출 증감률은 올해 -13.7%, 내년 -15.8%, 평균 순수익 증감률은 올해 -17.0%, 내년 -17.2%로 예상했다. 이는 한경연이 업종별 협회와 조합의 정책 담당자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다. 순수익은 매출에서 인건비와 재료비 등을 빼고 사업주가 최종적으로 갖는 순익을 말한다.

올해 매출 전망을 보면 인테리어 등 12개 업종은 줄고 제과업 등 4개는 증가한다. 인테리어(-45%)는 주택경기 둔화 여파로, 의류판매와 이용업(-35%)은 경기둔화 영향, 학원(-35%)은 학령인구 감소 탓에 부진이 예상됐다.

반면 편의점(9%)1인가구 증가 관련 소포장 상품 확대, 화훼(5%)김영란법영향 이후 기저효과, 택배(5%)는 온라인 쇼핑 증가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도 매출 증가는 편의점과 제과 뿐이고 감소 업종은 주유소가 추가돼 13개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매출 또는 순수익 감소를 예상한 15개 업종 중 11개는 경기호전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답했다고 한경연은 전했다. 또한 올해 골목상권 관련 점포 휴폐업이 작년보다 평균 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

의류판매업(17.5%), 외식산업·문구·이용사(12.5%), 미용사·인테리어·주유소(7.5%) 업종에서 휴폐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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