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硏‘식품구매 빈도’조사

지난달 30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가구 식료품 구매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서울 가구의 식품 구매 빈도수는 주 2~3회가 4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 1(37.6%), 매일(8.8%), 2주에 1(6.9%) 순이었다.

1회 식품 구매 비용은 3~5만원이 29.2%로 가장 많고 10만원 이상도 15%나 차지했다.

특히 식료품 주 구매자 38.7%는 전년 대비 식품 소비 지출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40.8%는 올해보다 내년 지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조사결과 서울 가구 13.7%는 김치를 주로 사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치 조달 방법으로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얻는다44.7%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거의 매번 직접 만든다’ 41.7%, ‘주로 사먹는다13.7%였다. 

내용을 더 살펴보면 쌀 구매 시 38.4%는 쌀과 즉석밥을 함께 구매하며 5.3%는 즉석밥만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또는 주 1회 이상 구매하는 품목은 채소류와 과일류가 가장 많고 3순위 구매 품목은 매일 구매하는 경우 가공식품(3.9%), 2~3회는 우유(21.3%), 1회는 빵류(48.5%)였다.

2주일에 1회 구매하는 품목은 소고기(43.0%), 다음은 돼지고기(39.0%), 닭고기(38.2%)로 육류가 대부분이였으며 한달에 1회 구매 품목은 갑각류(40.2%), ·베이컨·육가공 제품(34.8%), 연체류(오징어, 낙지 등)(33.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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