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데이터 지킴이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안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에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기업이 비용부담 없이 보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은 기업 내 중요문서가 USB,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 기업 내 존재하는 개인정보 등의 민감 정보 관리 ▲ 이상징후·기술 유출 24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 ▲ 출력물 보안 ▲ 유해 사이트·특정 소프트웨어 차단 ▲ PC 취약점 점검 등의 보안 서비스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하인 기업이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이용하면 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이번 사업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주고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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