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류협동조합(이사장 임태기)은 지난 1일 국가식품클러스터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류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소스산업화 지원센터 개소식에 앞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장류를 기본 베이스로 하는 소스류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센터는 소스산업의 총괄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소스산업 육성을 통해 전통 발효 식품의 신수요 창출에 노력할 예정이다. 조합도 센터와 협력해 시제품 개발 및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일 개소한 소스산업화 지원센터는 소스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구축했다. 앞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소스 생산 지원시설과 소스 제품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국내 소스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태기 장류조합 이사장은 장류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전통 장류업계도 소스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류산업체와 소스산업체가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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