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공원시설업협회와 상호 발전 MOU 체결

지난 7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노일영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지난 7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노일영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은 지난 7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조합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조합 발전과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2009년 한국어린이공원시설협동조합으로 설립한 조합은 이후 2010년 영역을 어린이시설물에서 공원시설물 전체로 확대하고자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한국조경협회, 한국화장실협회, 대한스포츠용구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KCL KTC와 단체표준 인증심사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2년 국가기술표준원 퍼걸러 단체표준 인증기관 등록, 2016년 우수조달공동상표로 지정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통정자 표준모델 정립, 통합놀이터 디자인 가이드라인 연구용역을 통해 정책연구기능을 강화했으며, 라오스 희망놀이터 사업과 관악구 선봉 어린이터 조성공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노영일 이사장은 조경시설물 업계의 발전을 위해 초심과 혁신의 자세로 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조합원의 기대에 만족할 결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10주년 기념식을 맞이한 이날 우치다 야스오 일본공원시설업협회 회장과 안전놀이기구 개발, 운동기구 장비, 장래 놀이공간 개발 등 양국 간의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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