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미래 신산업 및 전문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중소기업 1000여곳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크고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1일 프로젝트 신청 마감 결과, 총 1064개 기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분야별로는 △기계·금속(245개) △전기·전자(216개) △반도체(169개) 기업들의 참여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관련 기업이 많이 분포한 경기 권역 중소기업이 426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85개), 서울(80개)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100억 이하 46.4%, 100억 초과 1000억 이하 38.6%, 1000억 초과 1.8%로 100억 초과 500억 이하 기업(31.6%)이 가장 많이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내도록 30개 사업을 통해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5년간 기술개발·양산·공정혁신 등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 받는다.
한편 유가증권 상장기업 2개, 코스닥 상장기업 72개, 코넥스 상장기업 기개 등 선도적인 중소기업들도 이번 사업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고 중기청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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