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 운은 준비돼 있는 사람에게만 유효하죠. 우리는 늘 준비가 돼 있어야 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안 된다고 투덜대선 안 되죠. 오늘도, 내일도 어제와 똑같이 살면 1년 후에도 여전히 똑같을 거예요. 변화를 원한다면 나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하죠.”

자신을 늘 준비된 행운아라고 소개하는 삼성화재 윤혜상 RC(Risk Consultant·사진)는 최고의 RC가 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삼성화재 RC로 일을 시작하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화재 최고의 RC만이 받을 수 있는 고객만족대상입니다. 처음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이전 고객만족대상 수상자들을 보며 언젠가 내가 꼭 저 자리에 서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내리라고는 저 스스로도 반신반의했습니다.

그저 제 자리에서 열심히 고객들을 만나다 보니 어느 순간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여기서 승부를 걸어야겠다 싶었죠. 남은 세 달간 매일 새벽 2시에 사무실에 갔습니다. 텅 빈 사무실에서 설계를 하고 고객을 만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다들 미쳤다고 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는 생각에 정말 재미있게 일했어요.

 

3년 연속 고객만족대상 수상

고객만족대상은 저에게 그야말로 험준한 산과도 같았습니다. 마치 에베레스트나 K2처럼요. 물론 열심히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생각해보니까 저 혼자 이뤄낸 게 아니더라고요.

10, 20, 30년 해오신 선배님들이 삼성화재에 대한 신뢰도를 탄탄하게 쌓아 두셨기에 5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 수상했을 때도 주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그저 이 좋았을 뿐입니다.

2016년 원하던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지만 그 날도 다시 사무실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제가 목표한 시간은 3년이었거든요. 때문에 상을 받은 그 날에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목표로 삼았던 3년 연속 고객만족대상을 이뤘습니다.

 

삼성화재 RC는 겸손을 배우는 자리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깨우침은 바로 겸손입니다. 제 주변이든, 다른 지역 RC님들이든 모든 RC님들이 매일 최선을 다합니다. 경력이 많고 나이가 좀 있으신 RC님들도 하루하루 정말 치열하게 고객을 만납니다. 살면서 겸손해지는 게 제일 어려운 일이잖아요. 일하면서 겸손을 배울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죠.

제가 일하는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RC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 됐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RC가 존경받는 일이 되고, 고객들에게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 기사·사진제공= 삼성화재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