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30사, 60개 브랜드 특판행사도 진행

코트라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9일 캐나다 밴쿠퍼 JW메리어트파크 호텔에서 ‘K뷰티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의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 특히 20~3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2700명의 방문객들이 참석했다.

한국산 뷰티제품 전시상담장에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동인비 등 주요 브랜드가 참가했다. 또 캐나다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 30개사, 60개 브랜드가 준비한 특별 판촉행사도 열렸다.

참가사는 뷰티상품 쇼케이스, 경품 추첨, 메이크업 시연, 샘플 증정, 뷰티콘텐츠 공유,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트라는 올 상·하반기에 벤쿠버에서 현지 전문 수입업체들과 협업해 뷰티 판촉전을 개최한 바 있다.

안성준 코트라 벤쿠버무역관장은 “K, K드라마 등 한류가 정착한 캐나다에서 서부는 아시아계 이민인구로 한국 화장품, 한국식 메이크업에 더욱 관심이 많다밀레니얼 세대와 2030 여성 소비층을 겨냥한 K뷰티 마케팅 사업을 매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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