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 모색

지난 12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상담회’에서 한 바이어가 상담하고 있다.
지난 12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상담회’에서 한 바이어가 상담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호일)은 지난 12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9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해외수출 증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1:1 수출상담회는 러시아의 Vineta Ltd, 그리스의 Sea Power Ltd 등 해외 17개 바이어사와 Panasia, KJ마린서비스, 테크로스 등 국내 조선해양기가재업체 50여개사가 참가했다. 또한 추후 해외 바이어가 국내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미팅을 가지는 스케줄이 확정돼 실제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상담회는 그리스, 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등 KOMEA 해외거점기지의 전문위원들이 제공하는 해외시장 동향 및 해외진출전략세미나를 통해 변화된 해외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외에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제품의 인지도 및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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