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분야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협력사업 4건이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승인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경기 안산시 율촌화학 기술연구소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4개 협력사업을 최초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협력사업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기기 등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 품목에 관한 것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모두 참여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협력하게 된다.

4개 협력사업은 2024년까지 국내 수요의 2060%를 확보해 연간 3600억원 이상 매출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192024년까지 1800억원을 투자하고 3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쟁력위원회가 승인한 4개 협력사업에 대해서 범정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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