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요율 우대·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 금융혜택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신보 최고일자리 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올해 최고일자리 기업에는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제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를 운영 중인 IT업체 제이슨그룹’, 청년근로자를 적극 채용하고 다양한 복리제도를 운영하는 배관 제조업체 코스모아이앤디등을 뽑았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보증료율 우대, 유동화회사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 금융 혜택과 경영컨설팅, 잡매칭을 통한 인재채용, 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홍보 등 비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우수한 고용문화를 전파함으로써 일자리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보는 2015년부터 임금·복지수준 등 고용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여력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기업 등을 발굴해 최고일자리 기업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우대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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