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인천공항공사, 혁신·동반성장 기반 마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항공 물류·MRO 등 공항산업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지원에 나선다.
중진공과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항공물류·자율주행차 등 혁신성장 선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우수 중소벤처기업제품 홍보·판로지원 △항공MRO·공항보안 등 안전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협력업체 전기조업차 도입 지원 등 친환경 그린공항 구축 △공항산업 및 관련분야 중소벤처기업 인력 지원 등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항공물류 △자율주행차·친환경 전기차 △항공MRO △AI·빅데이터 기반 보안 등 스마트·안전·그린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동북아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국내외 전시회에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추천하고 전용 부스를 마련해 판로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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