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사무실 시대 본격 개막

최근 광명역 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송년회 및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최근 광명역 컨벤션웨딩홀에서 송년회 및 유공자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승진 한국OSG 사장 등 50여명의 회원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조합의 발전과 자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유공자는 신현구 대우선재 사장이 선정됐다. 신 대표는 각종 철선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6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국내 90여개 기업과 거래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장과 민수홍 프론텍 사장이 4차 산업혁명과 파스너산업의 발전방향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회원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파스너조합은 최근 여의도 사무실을 광명역 부근의 광명역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고 이날 조합 임원들과 개소식도 가졌다.

조합은 광명사무실 시대를 개막하며 전국에 산재해 있는 조합원들과의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조합원들과 좀 더 밀착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한성 이사장은 올 한해 여러 가지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모든 파스너 업계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아갔다앞으로도 조합은 향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조합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