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3층 회의실에서 중국 남경(南京)시 장링(江寧) 개발구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남경시는 장강 중하류에 위치해 있고 장강 삼각주 경제구역 3대 중심도시의 하나로 이번 투자설명회는 시가 의욕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장링 개발구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링 개발구는 지난 92년 건설을 시작해 현재 약 50% 정도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시는 장링 개발구를 향후 5∼10년 사이에 중국 IT산업과 자동차제조업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외자기업에 대해서는 사회복리후생비 이외의 다른 비용은 면제해 줄 정도로 외국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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