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KEB하나은행 12월 20일부터 ‘금연성공적금’ 출시

보건복지부와 KEB하나은행은 금연에 성공하면 금리를 우대하는「금연성공적금」을 12월 20일(금)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금연성공적금은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연 1.0%에 더하여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 연 2.0%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하여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자는 매일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만 원을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기간은 1년이다

금연성공 우대금리는 금연성공적금 가입 후 국가금연지원서비스(보건소,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상담전화, 병의원)에 등록해 ① 4회 이상의 금연상담을 받고, ② 금연검사(Co 검사 또는 코티닌 검사)를 통해 금연성공 판정을 받은 경우에 제공된다.
 
금연성공적금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전국 KEB하나은행 743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채널(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및 이동통신(모바일) 뱅킹 홈페이지)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가건강정책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금연성공적금을 통해 더 많은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하고, 더불어 금전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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