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정부기관,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29개의 기관과 함께 21일부터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9일간의 빛나는 크리스마스 마켓 가치삽시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가치삽시다 플랫폼' 출범 및 '가치삽시다 TV' 개국식에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왼쪽 두번째부터),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제공]

이번 행사는 중소·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행사로, 1,300여개 중소‧소상공인 업체, 연세로 인근 소상공인, 유명 1인 크리에이터 및 셀럽 등이 다수 참여한다.
 
행사 첫날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제품의 홍보·판매를 위한 ‘가치삽시다 플랫폼·가치삽시다TV’ 출범 퍼포먼스 행사와 함께 전지윤(포미닛), 마마무 등 K-POP 스타들의 특별한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소상공인의 좋은 제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오픈 스튜디오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 진출과 스마트화 되어가는 유통 시장 변화에 대응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중소벤기업부를 비롯한 정부기관, 유관기관, 민간기업이 협업하여 기획된 행사다.

이밖에도 K-POP, 7080, 인디밴드 등 세대를 모두 아우르도록 구성된 스타들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제품 체험관(온돌쇼파, 침대 체험, 뷰티 관련 제품)도 행사기간 동안 운영되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본 행사를 기점으로 내년에도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로의 경계를 허물면서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29일까지 9일 간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http://2019christmasmark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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