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신보 맞손, 자동차부품기업 유동성 지원(P-C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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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신보 맞손, 자동차부품기업 유동성 지원(P-CBO)
  • 임춘호 기자
  • 호수 0
  • 승인 2019.12.2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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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지자체(8곳) 관내기업 발행금리 감면 등 우대 지원

자동차부품기업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지자체가 자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토대로 발행금리(0.2%p) 감면, 우선 편입 등 우대 지원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자동차부품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지자체-신용보증기금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자동차부품산업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기업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P-CBO)에 지자체가 동참하는 것이다.

P-CBO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신보의 신용 보강을 통해 시장에 매각함으로써 기업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8개 지자체는 부산, 대구, 광주,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이다.

정부는 완성차업체,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재원을 만들어 올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자동차부품기업 93개에 2900억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도 3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에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 참석한 자동차부품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지원 프로그램은 일반 우대보증보다 많은 자금을 장기(3년)에 고정금리로 조달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자동차 생산감소에 따른 납품 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보다 많은 지자체의 출연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속 지원이 필요"함을 요청했다.

산업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유동성 위기에 처한 부품업계에 자금을 꾸준히 지원하면서 10월 발표한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해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전환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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