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성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세번째)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24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세번째)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24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시민과 상인, 기업, 크리에이터들이 한데 어우러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지난달 21일부터 9일간 서울 신촌 연세로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신촌상인연합회, 연세대학교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28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매일 펼쳐졌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1300개 업체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특판전이 열렸고, 중국 왕훙(網紅·파워블로거)들과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오픈스튜디오, K팝 가수 공연 등도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가치삽시다 플랫폼가치삽시다 TV’ 개국식이 개최됐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콘텐츠를 보면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며, ‘가치삽시다 TV’는 플랫폼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행사장에는 브랜드K, 백년가게 등 중기부가 선정한 우수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판매 부스도 설치됐다.

판매 제품들은 현장 구매는 물론, G마켓과 위메프의 특별 기획전을 통해서도 온라인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국 왕훙 19명과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 10여명이 참여해 브랜드K 등 우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했다.

한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중소기업계는 지난달 24일 행사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국민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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