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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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소폭 올랐다.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0.12달러) 오른 61.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1분 현재 배럴당 0.32%(0.21달러) 상승한 66.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서명을 앞둔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와 미-이란간 긴장 고조 등으로 장중 더 큰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달러화가 오르면 '달러화 표시' 상품 가격이 다른 통화권 투자자 입장에서는 올라가고, 이는 유가 상승을 제한하거나 하락 요인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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