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985억원 투입해 중소벤처 해외진출 촉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설명하는 박영선 중기부장관.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설명하는 박영선 중기부장관.

브랜드 K’를 비롯해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러시아 KCON 등 글로벌 한류행사와 연계한 판촉상담회가 확대되고, 맞춤형 한류콘텐츠 제작 지원 등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이 고도화된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판매 등 전자상거래 수출지원도 신남방국가 등 시장별로 다양화된다.

유망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스웨덴, 핀란드, 싱가포르 등 해외 혁신 생태계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가 운영되고, 수출바우처에 혁신바우처 트랙도 신설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내고, ·중소기업동반진출, 수출 바우처, 수출컨소시엄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총 1985억원을 투입해 12천개 이상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다소 둔화된 중소벤처기업수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수출회복세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전체 예산의 60%이상을 상반기에 집중해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은 향후 사업별로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또는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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