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코트라 통합한국관 운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CES(세계가전전시회) 에는 161개 국가에서 4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중 한국기업은 390여개사로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국가별 순위로도 미국, 중국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특히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384개에 달하는 것도 눈에 띈다.

중소벤처기업부과 코트라는 기관간 협업을 통해서 9개 품목 95개사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 지역, 기관 등 구분을 없앤 결과 전년도 36개사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CES가 주목한 2020 기술 트렌드는 디지털치료법, 차세대 교통수단, 식품의 미래, 안면안식, 로봇의 발전 등이다. 한국 중소기업도 해당 트렌드가 접목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전시회 참관객과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가전협회링크페이스(대표 임경수)는 아동용 난청 예방 헤드폰으로, 코너스(대표 김동오)는 총성인지기반 지능형 대응시스템으로, 마이크로시스템(대표 정상국)은 자동차 및 IoT센서로 각각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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