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에 참여할 상권 14곳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상권진흥구역, 혁신시장, 공유마켓 등 3분야이다. 상권진흥구역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침체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지난해 2곳을 지정했고 올해 2곳을 추가 지정한다. 지정받은 상권은 시설개선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4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시장’은 전통시장의 불편하고 낙후됐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공유마켓’은 전통시장 등과 연계된 장소에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상업공간’으로, 10곳을 신규 지정한다. 신청기한은 혁신시장,공유마켓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상권진흥구역은 2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