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은 인력부족과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한국산업경제개발원(이사장 김창호)에 의뢰해 154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울산 중소·벤처기업 경영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실업률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도 조사대상 업체의 68.5%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특히 생산직 부문에서 인력난이 심화(80.6%)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조달은 주로 은행융자(60.8%)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자부담(51.1%)과 담보부족(29.5%)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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