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올해 ‘핀테크’ 지원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인 198억68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테스트베드 운영·참여 지원(96억5700만원)과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16억5500만원), 국민참여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17억4300만원) 부문의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한다

또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해외 진출(8억3000만원), 일자리 매칭(2억원), 금융클라우드 이용(34억4000만원),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14억400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새로 편성했다.

2020년 핀테크 지원사업 주요 내용 [금융위원회 제공]
2020년 핀테크 지원사업 주요 내용 [금융위원회 제공]

올해 ‘핀테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는 2년 연속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선정해 금융위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기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 62%, 1분기 37%' 집행을 목표로 주요 사업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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